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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주식투자중에 생긴 생각의 조각들 – 3

by 테뉴스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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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NIO에 투자

모든 투자 준비가 되었지만 어느 종목에 투자할지가 문제였다.  이전글에서 주식투자를 입문할 있게 해준 미국 친구에게 물어보니 전기차 주식을 몇개 소개시켜주었다. 테슬라는 가격이 비싸서 한달에 1주도 살수가 없었다. 그래서 중국의 EV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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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중에 생긴 생각의 조각들 – 1

나도 생산자가 되다 최근 2-3년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입문한 것 같다.  이 시간이 코로나의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이기간에 열탕과 냉탕을 오가면서 많은 단련이 되었고 경험을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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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중에 생긴 생각의 조각들 – 2

어제 몇분이 저의 글을 보고 댓글로 생산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미 여러분은 생산자라고 답변을 달아 주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이미 생산자가 되고 있다. 많은 블로거와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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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해보니 NIO 중국의 테슬라라는 별명으로  인터넷에 도배되고 있었다. 중국에서 EV 신생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었지만 선택에 어려움이 없었다. NIO 미국에 상장되어 있었고 뉴스에  매일같이 오르 내리고 있을뿐만 아니라 미래에 EV 시장의 파이가 크기때문에 후발주자이더라도 중국시장도 만만하지 않기에 상위권에 있는 회사에  투자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처음에는 많은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EV라는 시장 하나만 보고 투자를 시작한 것 같다.

 

NIO 로고

첫 매수 당시 주가 : $10.50

매수 일자 : 2018-09-15

매수 주식수 : 1

위는 난생 처음으로 주식매수한 내용이다.  

직장을  시작하고 2-3년후에  증권계좌를 만들었지만 실제로 투자까지는 이어가지 못했다.   매수 버튼을 누르고 나서 부자가 했다. 돈이 있는 곳에 마음도 간다고 매일같이 유튜브나 인터넷을 뒤지고 있는 나를 봤다. 전기차의 확신은 현재의 주식가격에 상관없이 점점 커져갔다. 투자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이해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또한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를 알게된 것은 덤이었다.(나중에 4산업혁명에 대한 글도 기대해주세요!)

이제  여유돈이 생기는 대로 NIO 주식을 모았다.

EV 시장만 믿고 주식은 계속 오를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고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신생 벤처회사이기에 수익은 거의 없고 돈은 계속 퍼부으니 현금이 금방 고갈되어 회사가 망한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제는 회사가 망해서 휴지조각이 되더라도 매수버튼을 멈춤 수가 없었다.가장 많이 매수할때 주가는 $1.5 였다. 거의 휴지조각이었다. 오늘 내일 망해도 별로 이상한 것이 없는 주가였다. 3년에 걸쳐  350회정도 매도없이 매수버튼만 눌렀다.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릴것인지 기로에 섰다. 힘들게 주말에 아르바이트한 돈이 일순간에 날아갈 수도 있을지 몰랐다. 이전에 내연기관차 회사 하나도 없는 중국정부가 새로운 EV 거대한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하나가지고 계속 매수 버튼을 눌렀다 

다음편에

실낱같은 희망이 보이면   거대한 파도가 희망을 없애버리는 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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