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몇분이 저의 글을 보고 댓글로 생산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미 여러분은 생산자라고 답변을 달아 주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이미 생산자가 되고 있다. 많은 블로거와 유튜버등이 그러한 예이다.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는 모두가 생산자가 되어 있다. 왠만한 중소기업의 매출을 넘어선 유튜버등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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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으로는 무엇보다 본인이 생산자임을 먼저 인식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래야 소비자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도 하게 될거라 생각한다.
음식점을 새주인에게 넘길때 가짜 손님들을 모아 놓기도 한다고 들었다. 평소에는 손님이 없는데 순간 착각을 하게 하여 음식점을 새주인에게 파는 수법이다. 그렇게 해서 주인은 바뀔수 있지만 음식이 맛이 없으면 손님은 평소대로 줄어들게 뻔하다. 요즘은 맛만 있다면 장소와 상관없이 그 음식점은 사람으로 부쩍거리고 기꺼이 긴 줄에 서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생산자가 되었나?
돈도 돈이지만 처음에 주식을 잘 몰랐다. 마침 같은 부서에 투자를 하고 있는 미국 친구가 있었다. 우리는 서부에 살고 있지만 동부시간에 맞추어 장이 시작되기에 친구가 그 시간에 맞추어 일어난다고 하니 굉장히 많이 놀랐다.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을 따라다닌게 한 6개월쯤 되었을때 이제는 시작해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조금 붙었다.
이제는 돈이다!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싶은데 여유 돈이 없었다. 그래서 주말에 딜리버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었다.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크타임에 주로 하기로 했다. 거래 수수료를 피하기 위하여 때마침 생긴 로빈후드를 증권사로 선택했다. 지금은 로빈후드의 영향을 받아 많은 증권사들이 거래 수수료를 낮추거나 없어진 곳도 많고 생겼고 여러 플랫폼에서 무료로 거래를 할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정말 내가 생산자가 되었단 말인가?
딜리버리 회사는 도어대시를 선택하여 교육도 마쳤다. 소비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몇년전에는 내가 이렇게 이렇게 돈을 따로 벌수 곳이 없었는데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생산활동을 할수 있어 기뻤다.
주식공부도 했고 투자할 돈도 마련되니 투자의 조건이 모두 만족되었다. 하지만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가 문제였다. 출발을 못하고 켜진 시동을 다시 꺼야 했다.
다음편에 첫종목을 선정하여 매월 $300-400을 투자한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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