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뉴스에서 선정한 오늘의 핫뉴스입니다.
AI Day를 마치고 처음으로 장이 열렸는데 주가가 8.61%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을 포함해서 3대지수가 모두 2%이상 상승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당히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에서 유일한 하락이어서 테슬라 투자자가 느끼는 체감은 더욱 크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 Finviz
대부분의 사람들은 AI Day 4시간을 다 보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처음 로봇이 공개되고 몇분후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렸을 것입니다. 테슬라 주주들이나, 공학도 등 테슬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난해해서 끝까지 보기가 힘들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지켜봤던 사람들도 테슬라가 낸 성과를 이해못하는 것은 채널을 돌린 사람들과 비슷할 것 입니다. 좀 더 이해를 원하시면 다음 글을 읽어주세요.
AI에 대한 실망감보다는 어제 3분기생산량과 인도량을 어제 발표되었는데 인도량에서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그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AI Day 이후 주가는 조금 조정될지 모르겠다 예상을 했지만 인도량으로 이렇게 한방 크게 투자자들에게 펀치를 날릴지 예상을 못했습니다.
생산량 | 인도량 | 시장전망치 | |
Model S/X | 19,935 | 18,672 | |
Model 3/Y | 345,988 | 325,158 | |
Total | 365,923 | 343,830 | 371,000 |
하지만 이수치는 생산량, 인도량이 각각 53%, 42% 늘어난 수치입니다. 생산량과 인도량의 차이는 지금 고객들에게 인도되고 있으므로 4분기에 생산량과 인도량의 차이 모두 회복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시장은 좋은 수치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이럴 때는 기록을 갈아치워도 필요가 없습니다.
분기말 생산량이 몰리면서 운송용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지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는 분기말에 몰리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잘 배분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일론머스크도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시장은 테슬라에게 이제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런 부분도 철저하게 준비하여 투자자에게 실망감을 안기면 안 되겠습니다.
일론머스크가 공언한 매년 50% 목표달성을 하려면 4분기 50만대를 인도해야 하는데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남은 3개월을 기대하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테뉴스의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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