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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휴머노이드 – 2022 테슬라 AI Day2를 보고서

by 테뉴스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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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테슬라 2022 AI Day 막이 내렸다. 하지만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면 아직 끝나지 않고 열기가 뜨겁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겉모습만 보고 실망한 사람도 있고 엄청난 미래를 본사람도 있을 것이다.

옵티머스의 첫인상

막이 오르고 로봇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모인 사람들이 박수로 옵티머스를 환영했다.  6-8개월만에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 2-3년이 기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역동적인 모습을 기대했고 역시도 욕심이 커서 인지 기대에 미치는 인상이었다.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엄청난 발전을 할거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 이정도 빠른 발전이라면 일론머스크의 QA 시간에도 언급했듯이 3-5년이면 옵티머스가 우리와 같이 함께 생활할 날도 머지않았다는 생각과 시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투자자들 초차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실망할 수도 있겠다. 보스턴 다이나믹스(BD) 역동적인 모습을 이미 본터라 정도에 미치지 못한다고 투덜댈지도 모른다. BD 1992 설립되어 30년이 넘은 회사다. 하지만 목적이 뚜렷한 옵티머스는 이미 많은 면에 아틀라스를 뛰어 넘었다고 본다. 현재 옵티머스가 아틀라스에 뒤진 면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인간과 마찬가지로 Brain  중요하듯이 로봇 경쟁에서도 Brain AI  판가름을 거로 본다.

현재 하드웨어적으로 최고 회사인 BD 아틀라스와 이제 태어난 테슬라의 옵티머스를 비교하면서 로봇의 미래를 살펴보자.

옵티머스의 걸음마

S/W Vs. H/W

BD 1992년에 만들어졌고 H/W적으로는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둘은 처음부터 목적이 다르게 태어났다. 아틀라스는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옵티머스는 최대한 인간과 가까운 모습으로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AI Day에서 보여주었듯이 물을 주고, 배달을 해주거나,  공장에서 반복되는 일을 하는 등이다. 실제로 평상시에 하는 인간들의 행위를 하는 것이다.

효용성을 갖춘 로봇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효용성이 없으면 쓸모가 없다. 또한 타이밍도 무척 중요하다.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을 내놓아야 한다.  BD 30년이 되었지만 아직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고 아직도 대학에서 연구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쪽 저쪽 주인이 바뀌어 지금은 현대자동차가 주인이 되어서 한국사람에게도 많이 알려진 회사이다. 반면에 옵티머스는 이제 태어난 1년도 안된 신생아지만  콩나물같이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성장할 준비가 끝났다.  옵티머스는 DNA 다르다.  BD  뛰어난 부분은 H/W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자동차와 스페이스X 경험해본 일론머스크는 이부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하다. 그리고 이제까지 여러 곳에서 쌓아 놓은 H/W 지식을 차용하여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인간을 염두한 옵티머스

특히 옵티머스는 사람과 가장 가깝게 설계되어 있어서 우리와 같이 생활하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는 모습이다몸무게에서도 둘은 차이를 보인다. 아틀라스는 150kg이어서 옵티머스의 두배의 무게를 넘는다. 때문에 배터리도 각각 3.7Kwh(BD), 2.3Kwh 용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틀라스는 베터리 용량은 크지만 사용시간은 1시간밖에 사용할 수 없다. 옵티머스는 용량은 작은데 비해 쓸데없는 동작은 하지 않고 필요한 베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설계되어 8시간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둘의 손가락만 비교해도 미래를 알수 있다. 열개의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인간의 무한한 일들을 옵티머스는 해낼 준비가 되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대량생산

또한 태생부터 대량생산을 염두해두었다는 것이 서로 다르다. 움직이면 되는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인만큼 설계자체가 다르다. 프로토타입은 누구나 만들 있지만 대량생산은 다른 문제이다. 많은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나, 신생 전기차 회들이 아직도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듯이 로봇도 대량생산이 중요하다.  2만달러 이하로 만들겠다는 일론머스크의 말은 사람이 구매할 있는 아주 경제적인 가격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을 만들어도 너무 비싸서 대중이 살수가 없다면 그것은 시장에서 사장될 있다. 누구보다 이부분에서 강한 테슬라가 선보일 옵티머스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그럼 우리는 뭐를 해야 하나?

BD 테슬라의 기술이 합쳐지면  지금이라도 충분히 우리가 사용할 있는 로봇의 시대가 훨씬 앞당겨지라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의 수는 높지 않을 같고 일론머스크가 언급한 3-5년은 테슬라에게는  상당히 시간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이 우리의 많은 것들을 바뀌었듯이 로봇도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뀔 같아 두려운 마음도 들고 기대도 커집니다.

이제 로봇시대가 이렇게 허접(?)하게 시작했을 모르지만 일론머스크가 시작한 이상 지금까지 테슬라, 스페이스 사업을 성공했듯이 반드시 우리에게 멋진 옵티머스를 선보일 거라 생각이 든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대량생산에 성공했을 록펠러는 석유시장의 미래를 봤듯이 우리도 AI 로봇 4차산업혁명의 변혁기에 맞추어 록펠러와 같이 미래의 석유들을 찾는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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