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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빛바랜 14번째 사과

by 테뉴스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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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확한 사과는 일단 빛이 많이 바랬다. 그래서 손이 선뜻 가지 않고 먹기가 싫었다.여러 맛중 어떤 맛일까 궁금해야 하는데 이미 알고 있는 맛으로 마지못해 먹을 것이 없어 억지로 손이 가는 기분이다.

1. 사과의

사과 맛은 달콤하고 새콤하고 거기에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탄력이 있는 식감을 말한다.

익은 사과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청량감이 있는 좋은 냄새가 난다.”

애플로고를 새긴 사과

누구보다 농부는 안다. 소비자에게 내놓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농부도 먹고 살아야 하니 싸게라도(?) 팔자고 결정한 같다.

이번 사과의 품평은 다음과 같다.

탄력이 없다

청량감이 없다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2. 새로운 맛과 기회

최고의 사과를 내놓았는데 이번 것은 최고가 아니다. 새로운 기능인 Emergency SOS via Satellite 그것이다.  위험한 상황에서 text 자기의 위험을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알리는 기능으로 이전 같으면 정말 최고의 기능으로 박수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몇일전에 테슬라-T모바일 협업발표로 기능은 빛이 바랬다.

 

테슬라와 티모빌 협업 발표

거기에 애플과 테슬라가 이에 대한 협상을 했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더욱 그렇다. 애플이 이번만큼은 최고의 선택을 하지 못한 같다.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주도권 싸움일수도 있고 최고가 최고를 인정하지 않은 면도 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라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SOS 서비스 발표

삼성에게 한번의 기회가 왔다. 안드로이드를 놓친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해야 것이다.

애플을 한방에 보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금 한창 협상중일지도 모르겠다. 테슬라로서는 조바심을 필요가 없다. T-모바일과 협업이 이미 성사되어 Text뿐만 아니라 전화통화까지 가능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말이다. 나라의 통신사들도 기능을 넣을려고 혈안일 것이다.

 

3. 썩은 사과

애플의 투자자로서 이번 결정은 실망이 많이 든다. 폐쇄적이지만 최고의 제품과 기능을 내놓았는데 이번의 결정으로 썩은 사과까지 가지 않았으면 한다.

쓸데없이 가격은 이렇게 비싼 거야?

그래도 애플팬들은 한번의 실수는 눈감아 모른다. 혁신이 여기에서 멈춘다면 가격보다 싸더라도 선택에서 제외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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