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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산책

빵빵과 위니3 – 위니는 똥공장이다

by 테뉴스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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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얘기라 어떤 사람에게는 이글이 심히 불편함을 있을 같아 먼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뭐를 드시고 계신분이 있다면 먼저 드시는 것을 마치고 이글을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빵빵과 위니

위니는 눈과 앞발로 표현한다. 위니는 이제 우리 부부와 비슷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친구로 지내기 전까지는 귀여운 강아지로만 생각했습니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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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과 위니2 - 위니는 다른 강아지들과 놀지 않는다

우리가 위니를 처음 만났을 때가 생생하다. 여러 강아지들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떨어진 곳에서 혼자 있었다. 크고 작은 여러 강아지 중에서 막내였고 체구도 제일 작았다. 그래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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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내는 위니를 똥공장이라고 불렀습니다. 매일 정확한 시간에 동일한 양의 똥을 만들어 똥공장이라 해야지 달리 이보다 좋은 애칭은 없다고 하면서 우리는 즐거워하며 부르고 있습니다.

매일 시간에 맞추어 어김없이 똥을 만들어내고 그제품은 우리의 휴대폰에 사진으로 남습니다. 사진들이 지난 3년동안 우리의 휴대폰을 차지 해버렸습니다. 모아둔 사진이 하루에 2장씩만 해도 3년이니 2000장이 넘었네요.

아내는 내가 화장실에 일을 보고 나와도 냄새가 난다고 급해도 십분 동안 화장실에 가지 않는 사람인데 위니의 똥에는 너무나 관대합니다. 산책 다녀오면 제일 먼저 위니의 똥에 대해서 서로 묻고 얘기합니다.  위니는 다리도 불편하여 오래 걸을 없어 유모차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눈에 이물질이 생겨 계속 눈약을 넣어 주고 있습니다. 눈과 다리는 많이 호전이 되었지만 요즘에는 이틀이 멀다 하고 설사를 해서 더욱 유심히 관찰중입니다

위니는 산책을 매일 두번 가는데 그때마다 똥은 1번이상 봅니다.   6년은 똥에 거의 신경 쓰지 않다가  최근 3년동안 똥이 불규칙하여 그때부터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하여 사진을 찍기 시작하게 것입니다. 아내와 서로 공유해서 건강을 체크하기 위하여 시작한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일을 보고 시원한 표정!

다른 사람들은 자기의 강아지들이 똥을 싸면 바로 봉지로 줍는데 우리는 먼저 사진을 찍고 나서 유심히 관찬하다가 줍습니다. 되도록이면 지나가는 사람이 안볼 하려하지만 피치못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게 때는  의아해하는 모습을 하곤 합니다. 나도 이렇게 하는 이상하면서도 하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습관이 되어 버린 같습니다.

가끔 똥공장이 불량품을 생산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을 먹었거나 간식을 많이 먹을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우리는 그때마다 절대 위니가 먹는 사료만 먹이자고 다짐해보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불량품일때 너가 주었느니 내가 주었느니 서로를 의심하며 티격태격합니다.  적당한 굵기로, 알맞은 단단함을 가진 그런 것을 만들어낼 더럽고 지독한 냄새라는 것은 어디 가고 아주 좋은 상품이 생산되었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가끔 치우지 않고 사람들도 있습니다. 파리떼가 몰려 있고 냄새도 지독합니다. 욕을 한번 하고 위니의 똥과 함께 섞여 휴지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가족처럼 생활을 하는데 조금만 신경 쓰면  모두 얼굴 찌뿌리지 않고 지낼 있을 같은데

위니가 처음에 우리집에 부터 자기똥을 먹고 소변을 가지리지 못해  위니도 적응 못하고 우리도 서툴러 한동안 대치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위니는 절대 자기의 똥은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강아지들이 똥에는 아직도 냄새를 맡고 흥미를 느낍니다.

위니 똥공장 주식회사 어때요?

앞으로도 가끔 불량품도 나오겠지만 불량률울 최소한 줄이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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